김칠두 시니어모델 1호

대한민국 시니어모델 1호 인 김칠두는 1955년 11월12일 생 키 181cm,63kg 소속사는 티에스피모델

데뷔는 2018년 F/W 헤라서울패션위크 KIMMY,J모델로 데뷔를해 화제 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에요~

시니어모델 1호 김칠두가 서울 강남구 신사 PLACE P에서 열린 '무스너클'팝업 스토오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

무스너클은 한국런칭 6주년을 맞아 8월8일부터 9월8일까지 신사 PLACE P에 방탈출 컨셉으로 꾸며진 '무스너클 '벙커'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모델계의 테리우스라고 불리는 시니어모델 김칠두는 65세라는 늦은나이에 새로운 도전을해 꿈을을 찾아가는 김칠두 씨에 대해 알아볼께요.

최근에는 패션업계에서 패셔너블하고 세련된 외모 대신 개성을 지닌 강한 외모의 모델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요즘 SNS를 통해 핫한 시니어 모델로 주목받는 김칠두는 올해 나이 65세나이로 2018년 데뷔한 신인모델 입니다.

젊고 멋진 모델들 사이에서 그레이 헤어와 중년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수염이 인상적 입니다.

마른체형에 은빛헤어,이국적인 이목구비의 개성적인 시니어모델 1호 김칠두는 과거 20여년 동안 순댓국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었습니다.

예기치 않은 폐업 이후 젊은 시절부터 꿈꿔왔던 모델의 꿈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타고난 외모와 체형,재능으로 모델 학원에 다닌지 1달여만에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서기도 하며,각종 화보촬영 및 CF까지 찍었습니다.

김칠두는 젊은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큰누나 의상실에서 일을 도왔다고 했는데요.

당시 큰누나의 일을 도와가며 국제복장학원에 다니기도 하며, 모델대회에서 몇번씩 입상도하자 주변 사람들은 모델이 천직이라며 김칠두를 부추겼다고 하네요.

김칠두 역시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했지만,집안의 사정상 계속 지원을 받을만큼 넉넉하지 않아,학원을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모델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날이가면 갈수록 생계에 치여 꿈보다는 생계유지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생계에 유지를 했다 합니다.

결혼후에는 쌀 도매,연탄 배달,과일 가게 등 돈을 벌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지 다해가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조금의 여유자금이 생겨 아내와 함께 시장 구석에서 순댓국 가게를 열어 20여년 동안 운영 했습니다.

사업은 잘되었는데,프랜차이즈등에 밀려 결국에는 사업을 정리하고 빚은 안고 서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때 김칠두의 나이는 63세였다고 합니다.

할줄아는 요리와 장사뿐, 면접도 여러군데 봤지만 나이 든 사람을 써주는곳은 많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고민을 하다 딸과의 대화도중 딸이 아빠가 잘하는 걸 하라고 해줘서 생각을 한게,잊고 지내왓던 모델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가슴 깊숙이 묻어두웠던 꿈에 도전 하기로 한거죠.

딸에게 말하니 바로 모델학원을 알아봐줘서 시니어 모델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원을 찾아 자신을 데려갔다고 합니다.

학원에서 처음부터 하나씩 배워가며,꿈에 한발자국 더욱 다가가던 김칠두는 집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3월 김칠두는 모델학원 대표와 함께 패션 브랜드 키미제이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그가 옷을 입고 걷는 것을 보고 디자이너는 바로 런웨이 모델로 선택,그렇게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를 했습니다.

정말 늦은 나이에 자신이 꿈꿔왔던 꿈에 도전해서 성공한 김칠두씨는 멋지네요.

앞으로도 모델의 모습으로 더욱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